250627 크래프톤 웨이
1권이 나왔을때는 회사의 민감한 내용까지 이렇게 책으로 낸다고...? 라는 주위와 인터넷의 호들갑에 서점에서 서서 대충 훓어보고는 '그냥 게임회사에서 쉬이 보던 이야기인데?' 하고 잊고 있다가 2권이 올초에 나온걸 보고 한번은 읽어야지 하고 동시에 주문했다.(생각해보면 다른업계에서는 게임쪽 이야기가 신선했을수는 있겠다 싶지만...)출퇴근 지하철에서 틈틈히 읽은 소감은 1권은 잘 읽히긴 하는데 뭔가 생각할 만한 화두는 딱히 없었고(아마 테라가 내취향이 아니였던 탓도 있으리...배틀그라운드 이야기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던것도..)2권이 초반부터 펍지 성공이후 인센티브 책정과 관련된 블루홀 경영진과의 갈등, 성공한 IP를 장기 로드맵을 어떻게 만들어 유지하는지, 어떤 생각으로 드라이브 했는지에 대한 부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