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6 케이스갈이

케이스 바꾸는게 보통일이 아닌지라 미루고미루던게 몇년째인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바꿔야겠다 싶어 용산을 들렀다. 나중에 찾아보니 NZXT Evo가 09년 출시 모델이고 그 즈음에 구매했으니 진짜 10년 가까이 쓴듯... 용산에서는 요즘 케이스는 전시를 하지 않다길래,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던 찰나 가게 구석에 '중고팝니다'란 케이스가 눈에 들어왔다. 요래조래 살펴보니 꽤 괜찮아 보여서 2만원주고 업어왔다. 찾아보니 중국제품인데 SAMA Stallion이라는 제품으로 꽤나 평이 괜찮은 제품. 일단 케이스 마감은 꽤 훌륭했지만 상부가 막힌데다 차음제로 도배된 케이스라 온도가 안빠진다. 이틀간 열기에 윈도뻗는걸 겪고 부랴부랴 보강작업 개시(덕분에 저 강화유리 판넬을 몇번이나 열고 닫았는지 모른다). 우선 ..
Diary/2015-2019 2019. 8. 17. 19:15

190621 이탈리아 여행 경비

항공료 : 651,500원 로마 숙소 : 150,925원(City Tax 17.5EUR) 베네치아 숙소 : 110,833원(City Tax 4.00 EUR) 밀라노 숙소 : 56,301원(City Tax 4.00 EUR) Italo : 로마 >> 베네치아 31,330원 (23.33 EUR) Italo : 베네치아 >> 밀라노 12,930원(9.60EUR) 바티칸 뮤지엄 티켓 : 53,840원 카피톨리노 박물관 티켓 : 20,540원(15.00 EUR)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티켓 : 16,470원(12.00 EUR) 환전 : 400.00 EUR(536,800) 중 280.00 지출(375,480원) 베이징 시내 버스 : 6,840원 Total : 1,480,158원 요번에 특별히 뭔가 사지 않았고 와인한병..
Diary/2015-2019 2019. 6. 21. 13:04

190414 롯데 월드타워 스카이 31F

야간 전경. 해가지면 경관이 무척 볼만하다. 31층 출입을 위한 패스이게 있어야 31층으로 올라갈수 있다. 평일은 200명 제한이라고 하는듯. 그럼 직원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식사로 시킨 팟타이 꿍 세트. 그럭저럭 먹을만.추가로 안에 편의점이 있어 맥주도 큰거 한캔. 14,000 + 2,900. 음식만 하면 비싸다 싶은데 맥주 한잔 곁들이니 가격이 그럭저럭 괜찮다는 인상이다. 한번은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출사간김에 들렀다.느긋하게 밥먹으면서 경치볼 분위기는 아니고 약간 소란스럽지만 전망 좋은 식당 정도~
Diary/2015-2019 2019. 4. 14. 23:16

190407 벚꽃라이딩

모처럼 날씨가 풀린데다 전날 푹 쉬어서 오후엔 자전거 끌고 라이딩을 나섰다. 그래도 봄인데 벚꽃은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 마음이 좀 누그러졌달까... 체력이 떨어져 속도를 많이 내진 못했지만 기분은 한결 괜찮아졌다. 저녁은 정교수님 추천메뉴인 GS25 쌀국수. 2,000원이지만 미친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리고 종일 달렸으니 이번주는 맥주로 마무리~ 이번주에 이딸로 티켓도 예약했고 베네치아 숙소도 썩 괜찮게 잡았다. 로마랑 밀라노는 천천히~. 유나이트까진 정신없겠지만 그정도 정신머리는 있지 않을까..ㅋ
Diary/2015-2019 2019. 4. 8. 01:48

190320 여행에서의 만족감

살면서 들었던 가장 어처구니 없는 소리가 여행은 돈쓰러 간다는 이야기였다. 언젠가 카툰이였나.. 일평균 소비액을 계산해보면, 평소에도 그정도 쓰고 살면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있은데 나는 그 이야기에 일견 동의 하는 편이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교통비 포함해 일 평균 16만원정도를 쓴셈인데 서울에서 그돈이면 꽤나 럭셔리하게 열흘정도 보낼수 있다. 그에 대한 오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한 의미없는 소비는 여행에서 자제하는 편이다. 딱히 잘먹어야하고 자랑하려 먹는데는 그닥 취미가 없기도 하고... 이전엔 돈이 없어서 그랬다면 지금은 의식적으로 자제하지 않는다면 여행에서 정말 얻는걸 놓치지 않을까란 생각도 있고... 현재 내 경제력은 리뷰한 여행경비의 두배를 썼다고 딱히 부담될 금액은 아니다. 어릴적 국내 여행에서..
Diary/2015-2019 2019. 3. 20. 08:19

190318 이번 유럽여행 경비 리뷰

유럽연합 유로(€) - 1유로당 1280원 체코 코루나(kc) - 1코루나당 50.14원 헝가리 포린트(hf) - 1포린트당 4.11원 비행기 티켓 및 교통편 714,400원 / 여행자 보험 24,130원 (핀에어 포인트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받음 4만원 페이백 가능~)프라하 >> 빈 QBB 2 Klasse : 14.68€(18,860원) 빈 >> 부다페스트 QBB 1 Klasse : 30.2€(38,800원) 헬싱키 24H 교통카드 : 14€ (18,800원) 숙소 프라하(5박6일) : 게스트 하우스 151,650원 빈(2박3일) : 게스트 하우스 32,750원 부다페스트(1박2일) : 호텔 87,140원 헬싱키(1박2일) : 게스트 하우스 31,980원 VISA 카드 결재 금액 무하박물관 : 240kc..
Diary/2015-2019 2019. 3. 18. 07:48

190303 Praha..

왜 프라하였을까 생각을 해보면 이전의 바르셀로나, 파리, 그리고 6월에 갈 로마에 비해 딱히 이유는 없었다. 막연히 서유럽이 아닌 중부 동부 유럽이 끌렸다고 할까... 일정체크 미스로 무려 6일이나 마무르게 되어(덕분에 부다페스트는 이틀밖에..ㅠㅠ) 느긋하게 돌아보고 있는데 해질무렵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는 좀 힘들다. 사실 여러일로 머리가 복잡한데 여행지와서도 맘이 편칠못해 고민이 많다.. 지금 심정은 다 때려치고 한 반년 공부하면서 좀 쉴까 싶기도.. ... 피곤하다..
Diary/2015-2019 2019. 3. 4. 02:05

181209 올해 유니티 라이브 결산

올해 내 삶에서 크게 바뀐 부분이 있다면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는거다. 이전에 강연 영상을 올려둔적은 몇번 있었지만 실시간 방송을 할거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아프리카 방송을 매주하다보니 몇달간은 인터넷에 노출되는 빈도가 너무 늘어나서 좀 민망하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파이님이랑 방송한다는건 블로그에 쓰지도 못했으니, 정신없긴 없었던 것 같다... 심지어 첫방날이 내 생일이였다.. ㅎㅎ (여행기 정리는 이렇게 해 넘기고... 내년에 동유럽하고 이탈리아 다녀오면 그냥 못할듯...) 6화 AR편 7화 유니티 공부하기 3화 VR편9화 컨셉 아티스트와 유니티 혹시 관심있는 사람이 있다면 라이브 영상 링크는 여기다 모아뒀다(게임 개발 감잡기랑 유니티 라이브 등~) Live Streaming Link :..
Diary/2015-2019 2018. 12. 10.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