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급작스럽게 결정된 도쿄 여행. 지방 선거일에 사전 투표를 하고 휴가를 다녀오기로 했다. 국제선은 처음 타보는 LCC.
출장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 절약을 위해서
왕복항공권 : 226,500원
로밍이 아닌 포켓 와이파이 도쿄 4박5일 : 하루 3,500 x 5 +@ 19,500원
숙박비 : 게스트 하우스 3일 : 77,000원
도쿄까지는 약 두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무엇보다 덥고... 비좁고.... 생각보다 상당히 불편했다. 그나마 짐은 21kg까지는 무료라서 부쳐서 망정이지 짐까지 들고 탔었음........
우짜둥둥 나리타 도착.... (이때까진 몰랐다... 왜 도쿄 출장갈때 다들 하네다라고 노래를 불렀는지...)
아무 생각없던 나는 Guns N Roses의 "Use your illusion tokyo tour live"의 인트로 Knock on heaven's door를 흥얼흥얼 거리면서 ~~~(영상은 여기로~)
국제공항 치고는 상당히 소박한 첫인상이였던 나리타. 하얀바탕에 깔끔한 로고는 이쁜데 국제공항 치고는 뭐랄까 참 썰렁했더라는...
오오 일본어다 일본어~(근데 캔커피 가격이 왜 이러냐.... 아니 북미랑 유럽이랑 다르게 캔커피 파는데 감사해야 하나..)
일단 신주쿠에서 진욱을 만나기로 했으니 가야하긴 할텐데.... 나리타에서 도쿄까지 가는 비용이 만만찮다... 시부야 직행인 공항버스는 2,500엔 정도.. 이래저래 알아보다 가장 저렴한 방법이 케이세이 버스로 도쿄역으로 가는 방법이 가장 저렴했다(1,000엔)
여차저차 도쿄 도착. 이 거리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보니 제법 시간이 걸렸다..(진욱 曰 : 형 나리타는 도쿄가 아니야..)
Kyōbashi Chūō-ku, Tōkyō-to, 추오구 쿄바시
어쨌건 도쿄에 도착.... 이 거리를 걸어갈때 감회가 좀 새로웠달까...
東京駅, 도쿄역 쇼핑몰
요렇게 티켓이랑 영수증을 준다(200엔...ㄷㄷㄷ;;; 와씨 도쿄 교통비 무시무시하다 듣기만 했지 이정도 일줄은....)
복잡하기로 유명한 도쿄 지하철... 어케어케 찾아가기는 했는데 정말 복잡하다..
막상 도쿄 지하철은 조용하다는데 조용하긴 개뿔 시끄러운건 매 한가지고 사람들이 주위를 별로 신경안쓰더라는거...
약속장소인 신주쿠역 동쪽 출입구...
新宿駅, 신주쿠
한밤의 신주쿠.. 사람 무지 많다..
아무것도 모르니 쫄래쫄래 진욱따라 무작정 가기..
진욱이 사는 동네까지는 다시 국철로 이동. 여기서 또 티켓 끊어야 한다....ㄷㄷ...(아니 환승은 !!!)
오랜만에 만난 진욱 와이프랑 아들 ㅋ 수제맥주 한잔 마시고 일단은 도쿄 입성한 하루는 마무리..
1일차 : https://illu.tistory.com/1352
2일차 : https://illu.tistory.com/1364
3일차 : https://illu.tistory.com/1471
4일차 : https://illu.tistory.com/1475
5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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