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mur des je t'aime, 사랑해 벽
18e Arrondissement, Paris 18구 어느 골목
Délices Lepic
거리로 내려오는 길에 보였던 중식당. 파리에서 만난 가격이 꽤 저렴한 식당인데(5유로 정도), 맛도 괜찮았고 특히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다. 그리고 저걸 라멘이라 사기 치지도 않았고...
La Machine du Moulin Rouge, 물랑루즈
그유명한 물랑루즈. 영화로 접했던 것과 인상이 달라 좀 의아했달까... ㅎ
그러다보니 주변 거리에 이런곳이 곳곳에 눈에 띈다. 놀다 가라고 잡는 아저씨들이 있는것도 여느 홍등가와 다르지 않던 곳...
이제 미뤄둔 마지막 일정을 보려 서둘러 샹젤리제 거리로 이동
Petit Palais, 쁘띠 빨레
Grand Palais, 그랑팔레
두곳 모두 전시공간인 모양. 시간이 없어 건물 외관만 구경하고..
Pont Alexandre III,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센강 너머로 해가 지는 파리 야경은 무척이나 멋졌다. 바로 샹젤리제 거리를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 한참을 여기서 서성서성.. 아마도 다음날이 마지막이라 못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Av. des Champs-Élysées, 샹젤리제 거리
노래도 있을정도로 유명한 샹젤리제 거리. 여기까지 왔으니 Youtube에 이걸찾아서 틀고 설렁설렁 걷기~.
이날도 여지없이 쌀쌀했던데다 일요일 저녁이라 활기차고 밝은 쇼핑몰 보다는 그냥 쓸쓸한 겨울 거리.... 그리고 그 끝에..
Arc de Triomphe, 에투알 개선문
2차대전 당시 히틀러도 드골도 모두 이 개선문 아래로 지나 파리로 들어갔다. 여러모로 역사적으로 유례가 깊은 곳. 저 꼭대기에 까만 점들이 전부 사람들이다. 왜 에투알이냐면 샤를 드골 광장이 별 모양으로 길이 나있어서 빛나는 별(étoile)이란다~
샤를 드골광장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지상 통로가 없기 때문에 지하 통로로 들어가야 한다. 무료 입장하는 날이였기에 페관 직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제법 있어서 기다리다 입장.
입장하면 이렇게 나선형 계단을 돌아 올라가야 한다. 생각보다 은근 빡센데 겨울이라 덥진 않아서 견딜만 했었다.(올 여름 다녀온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올라갈때는 엘리베이터로 올려주던걸 생각하면 아쉽던 부분.....아니 그래도 여긴 공짜자나...ㅎ)
La salle de l’Attique, 무명 용사들을 위한 청동 야자수 장식
내부는 1층, 2층 전망대 3개 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내부에서는 개선문의 역사와 특히 2차대전때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꽤 재미있으니 보는걸 추천
꼭대기는 전망이 좋은만큼 바람이 엄청나게 차다. 특히 에펠탑방면은 사람이 많으니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 구경할 수 있다. (두런두런 들리는 한국말이 많은건 역시나 유명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La flamme, 청동 방패와 불꽃
꺼지지 않는 불꽃. 프랑스 국가 기념일에 헌화를 하는 행사가 이뤄지는 곳.
La Marseillaise, 라 마르세이즈
프랑스 국가와 같은 이름의 부조
잠시 사진 찍어주며 동행했던 Brazil에서 여행왔다던 Luana
11시가 넘어 숙소까지 걸어왔는데 고즈넉한 밤공기가 내내 맘을 기분좋게 했었다.
to be continued..
파리 출장기 : https://illu.tistory.com/1304
파리 여행기 1일차 : https://illu.tistory.com/1305
파리 여행기 2일차-1 : https://illu.tistory.com/1306
파리 여행기 2일차-2 : https://illu.tistory.com/1334
파리 여행기 3일차-1 : https://illu.tistory.com/1342
파리 여행기 3일차-2 : https://illu.tistory.com/1343
파리 여행기 4일차-1 : https://illu.tistory.com/1346
파리 여행기 4일차-2 : https://illu.tistory.com/1350
파리 여행기 5일차 : https://illu.tistory.com/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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