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25 Paris 출장기

좀 급하게 일정이 잡힌 프랑스 출장

평소처럼 3시간 전에 도심공항에 도착했더니 이런 안내문이....앞으로 20분더 일찍 와야한다.

평소같았으면 1터미널에서 내렸겠지만 2터미널까지 가야하는데 이 거리가 생각보다 제법 멀었다... 20분 일찍 오라는 안내문이 납득되는 순간..

좀 더 공간이 트여있던 2터미널. 터미널 분산덕분인지 상당히 한산...

이번 출장은 A380. 2층 라운지가 궁금했지만 비지니스나 퍼스트만 갈수 있는건지... 올때 갈때 둘다 구경도 못해봤다.. 쩝...

13시간을 날아서 파리 드골 공항 도착. 해질무렵(18:00) 도착했는데 노을이 무척 아름다웠던 날...

멀리보이는 에어 프랑스

공항의 색 배열이 무척 인상적이였다. 역시 디자인의 도시. 샤를 드 골 공항은 무지무지하게 큰 공항으로 알려져있었는데 도착했을때는 그렇게 크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다. 규모를 실감한건 돌아오는 날.

내린곳은 L이고 밖으로 가려면 K 게이트로. (돌아올때는 역순)

공항 입구에 픽업이 와있어서 택시로 이동.

파리 시내로 갈줄 알았는데 북쪽으로 가길래 응??? 이번 세미나는 파리 북쪽의 Mello의 한 성을 개수한 호텔을 빌려 3박3일간 진행하는걸로 되어있었다.

파리시내를 구경하는건 그래서 나중으로....ㅎ..

Welcome to Unity~

세미나 내용은 이번에 공개된대로 PiXYZ와 Unity.

숙소 전경. 옆에 Princess castle이라고 성이 하나 더 있다 중세 성을 개수한 호텔.

응접실. 여기서 주로 토론하거나 이야기 나누던 장소

아래쪽의 Mello 시가지 모습.

아침/저녁은 뷔폐식 프랑스 요리가 저녁은 풀코스로 요리가 나왔다.

Facebook에 먹으러 프랑스 갔냐는 핀잔과 원망(!)을 들었던 요리들. 적게 먹어야지 했다가도 음식 먹어보면 도저히 자제가 안되는 수준으로 나와서 무척 고생했다. 덕분에 먹을거에 대한 생각은 안들어 파리에서 휴가때는 거지꼴로 살았다는.

마지막날에는 한국에서 Live Streaming이 있는날. 모니터링은 했는데 제대로 놀림감이 되었다는...

여차저차 워크샵을 마무리 하고 3월 1일 떠나기 전에.....

자전거를 무료로 렌트해주고 있었지만 길이 워낙 험하고 날씨가 굉장히 나쁜데다 해가 빨리져서 나가볼수가 없었다. 3일 내내 그래서 호텔에서 있다보니 먹는 사진 말고는 찍을게 없었던....

25~28일 스케쥴을 마무리 하고 3월 1일부터 5일까지는 개인 휴가라 파리 시내로 이동해서 이제 제대로 여행 시작~

to be continued

illustration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