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13 겨울은 이제 털고...
토욜에 나선 마실.. 밤낮 바뀌어서 정신줄 반쯤 놓던 아침 전화 한통에 잠에서 깨어 부랴부랴 서울숲으로~~~~~ 반포에서 자전거 세우고 쉬고 있는데 저쪽 코트에서 탄력좋은 외국인 청년 하나가 덩크를 내려 꽂기에 부럽네 하다가 나도(?)하고 점프해보니 림이 잡힌다....(헉....!!!).. 골대가 좀 낮더만 ㅋ 그래도 손을 뻗어 눈대중으로 손끝에서 림까지 재보니, 50cm정도... 서전트 점프가 10년새 20cm 넘게 줄어든 모양.. ㅎㅎ.. 역시 나이엔 장사없다...-_ㅜ 내친김에 1 on 1 했다가 5:2로 깔끔하게 발리고(ㅡ,.ㅡ;;;) 근처 계신 분들과 3 on 3 한게임을 더 했다. 스페인 청년이였던 알폰소.. 나이는 스물하나..(젊구나.. ㅠ_ㅠ...) 성격좋고 매너도 좋은데다 승부근성도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