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 장가가다...

5월초 어머니 생신 즈음하여 부산 다녀왔던 사진들... 이번 폰이 사진이 정말 안나온다... 일단 성용 결혼식 주례가 없는 상당히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 결혼식. 동시 입장중에 이어지는 혼인 서약식... 주례가 없어서 서로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이앞에 동영상 보여주고 이벤트 추첨하고 뭐.. 많았는데.. 솔직히... 준비가 좀 부실했던 탓인지 쪼매 지루했다..(성용미안..근데 솔직히 지루했어) 축가는 형선이랑 통리 사람들.. 같이 내려왔던 영호 내외.... 쳇.. 부.. 부럽다... 마무리는 성용의 솔로곡 '다행이다' 독주...... 이후 학교 모임... 출근 첫날 끌려나온 녀석.. 미안하다 이름 생각 안난다..... 파크랜드 패턴쪽이라는 기억은 나네... 효석이랑.. 이날 사진을 왜 두장밖에 안찍..
Scenes of Road/Travel and People 2009. 5. 29. 02:05

081121 가을인듯 하더니....

일산 이쪽에서 가을에 가장 인상적이였던 기억이 한치앞도 분간할수 없게 만드는 안개와 단풍이 흐드러지게 지던 가로수 길인듯 하다. 낙엽이 정말 발에 채이고 쓸릴정도로 많이 떨어지는데 그 색 또한 어찌나 곱던지.... 그래도 인간적으로 요샌 너무 춥다. ㄷㄷㄷ... 영호 결혼식때 축가 부르는 중 이쁜 신부 얻어서 부럽다~ 쳇..
Diary/2008-2009 2008. 11. 22. 01:16

아이구 이쁜녀석...

겨울되서 날이 추워서 그러나..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었다. 언제나 문열고 들어서면 냐~~~~~~아~~~~~~옹 하면서 반기는 기특한 녀석 일년넘게 두어달에 한번꼴로 봐도 언제나 좋다고 쪼로록 달려온다. 집에 있는 동안은 내 뒤를 졸졸졸 따라 다니고 이번엔 잘때 안고 자니 코까지 드르렁 골아댄다. 낯선사람오면 아예 나오지도 않는녀석이 난 어떻게 기억하는지 용하기도 하다. ㅋ... 사람말귀도 잘 알아듣고 하여간 재밌는 우리 옹이~
Scenes of Road/Cats... and... 2008. 11. 22. 01:10

081106 포스터 작업...

모처럼의 충무로 외출... 바람쐴겸의 외출로써는 괜찮은 나들이였지만 일정의 빡빡함과 다른 문제로 결국 이런종류의 작업은 인쇄소에 넘기고 나서야 모자란것들이 하나 둘 보이니 괜스레 짜증이 난다. 적어도 보름.. 아니 일주일 정도의 여유를 주고 작업을 했었다면 좀 더 나은 이미로 구성했겠지만 이 하다 만 듯한 조잡스레 이미지 당겨서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고 나면 남는건 스스로에 대한 짜증과 피곤함 그리고, 이제 끝났다는 작은 안도감 정도가 전부이다. 최소한 썩 맘에 든다 까진 아니더라도 짜증은 생기지 않아야 하는것인데... 우짜둥둥.. 당분간은 일러스트레이터 열일은 없지 싶네.. 포스터(A1) 초대장/봉투/봉투 스티커 리플렛(B4)
Diary/2008-2009 2008. 11. 7.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