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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이쪽에서 가을에 가장 인상적이였던 기억이 한치앞도 분간할수 없게 만드는 안개와 단풍이 흐드러지게 지던 가로수 길인듯 하다.
낙엽이 정말 발에 채이고 쓸릴정도로 많이 떨어지는데 그 색 또한 어찌나 곱던지....
그래도 인간적으로 요샌 너무 춥다. ㄷㄷㄷ...
영호 결혼식때 축가 부르는 중
이쁜 신부 얻어서 부럽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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