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18 금요일 오후. 풍경 한토막.

모처럼 만난 형 손에 끌려 간 라멘집. 멘야 산다이메라는 이자까야였는데 일하는 분이 일본분이였던게 인상적. 그래서인지 평소 라멘 예찬론자들의 이야기는 거의 한귀로 듣고 흘리는 정도였는데 이집 라멘은 썩 괜찮았다. 차슈는 특히 Good~

가게 위치가 좀 눈에 잘 띄는 위치가 아니였던것도 있지만 좀 수더분한 느낌이 참 맘에 들었다. 기회가 되면 다시 찾고 싶은~

이직하고 너무 정신이 없는데다 회사일 외에도 나머지 일상이 좀체 한가해질 틈이 없다...야근이 많다보니 나머지 일정이 빡빡해지는 탓도 분명 있는듯... 게다가 정신없는 일상인데 꽤 허전하다.... 흠..

여튼...  한성 모델 노트북을 하나 지르려고 고심중.. i3에 IPS + SSD + 4G 메모리 추가해도 60 언더로 구해지니 세상 참 좋아졌단 생각만..  업무 포지션 특성상 놋북 쓸일이 없을것만 같던데 교육이라던가 작업 외적으로 일이 늘어나니 놋북이 정말 필요해졌다.  스스로도 좀 익숙하지 못한 상황..ㅎ...  그나저나 어느덧 원고 마감이 다음주... ㅡ0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