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30 2015 상반기 결산

게임테크 2015와 유나이트 서울 2015. 게임테크의 경우 디펜스 테크니카를 진행하려던 걸 진행중인 프로젝트 홍보를 겸해서 급하게 준비하느라 애를 먹었고 유나이트의 경우는 유니티 5 릴리즈와 더불어 실무에서 겪어보지 못한 부분까지 다루게 되어 애를 좀 먹었었다. 두 행사모두 준비와 발표 모두 큰 공부가 되었던 기회.

라이트맵핑 워크샵은 2기까지 진행. 1기 참가자 반응이 좋아서였는지 2기는 정원 초과되는 반응으로 마무리. 메르스와 겹쳐 몇분이 빠지셔서 아쉬웠지만 대기 인원도 있고 다음 기수 기다리는 분도 있다는 이야기에 힘이 난다... 준비한다고 정말 고생많이 했던 경험.. 실무자 대상 교육이다보니 진행할때마다 내가 더 긴장되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

스킬트리랩 코스 개설과 다른 한곳 오퍼는 결국 딜레이 중..유니티 기초코스는 ppt 작업중이긴한데 진도가 워낙 늦다.. 비엘북스 원고 작업도 지지부진... (7월말 마감인데 이건 주말에 달려야지...)

그외에 각종 컨퍼런스와 스터디 그리고 개별적인 기술공유를 위한 자리들... 게임업계 들어와서 가장 바쁘고 정신없던 상반기...  새로 옮긴 회사의 프로젝트 프로토도 마무리 되었고 이제 본격적인 진행때문에 올해는 계속 바쁘지 않을까...

뭐 그외 체불된 급여가 액수가 제법 되는것과 받을 기약이 없는게 좀 아쉬운부분이고 남아있던 빚이 모두 청산된건 즐거운일... 소액으로 운용중인 주식은 약 30%의 수익을 기록중이니 아직까진 은행이자 정도 벌겠다는 목표는 달성한듯... 게다가 체중이 3kg정도 불어나긴 했지만 목욜마다 꾸준히 농구하러 가는 덕분인지 다이어트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상태는 만족스럽다.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내일..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잘 가고 있는것 같다. 한발한발.. keep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