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29 한강투어...... 그리고... 자전거 안장도 높은걸로 교체했겠다.. 폐달도 교체했겠다 날씨도 서늘하고 해서 바람쐬러 나섰다.. 일단 오늘 동선... 안양천 따라서 한강까지 올라갔다가 한강 따라서 63빌딩까지.. 이 거리가 대충 한시간 반정도... 63빌딩 앞에서 한컷.. 그러고보니 63빌딩 바로 아래까지 가보긴 첨이였다.. 멀리 보이는 남산....... 문제는.. 여의도 공원에서 농구를 좀 했는데 왼쪽 발목이 접질려서 맛이 가버렸다.. 돌아올때는 정말 죽는줄 알았다. ..ㅠ0ㅠ...... 집에와서 소염제 발라주고 쉬고는 있는데 내일이면 팅팅 부을듯........크윽.... 역시 나이 먹으니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집 아래 공터에 있던 고양이 3남매중 흰둥이.. 어미가 물끄러미 애들 노는거 쳐다보고 있더라 ㅋ.. Diary/2008-2009 16년 전
090828 칼로 로시 오늘 저녁은 칼로 로시 화이트 와인. 5900원. 캘리포니아 쭉빵 카우보이 글래머 아가씨를 기대했건만 이녀석은 일전의 로스 칸딜레스에 비하면 청순 가련한 아가씨다.. 살짝 시큼한 맛이 나는 과일향이 듬뿍 담긴 와인 느낌인데.... 청순해 보이지만 요부같던 칸딜레스 마시고 난 다음 화이트가 이녀석이라 그런가 좀 밍밍하다;;; 흡사 악녀한테 짓눌려 살다가 자기한테 잘해주는 여자를 만났지만 그 밟히는 묘한 쾌감을 잊지 못하는 변태적 망상이라 할까? ㅋ.... 코르크도 인조여서 크르크 냄새도 적고 상당히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음식 식전주로는 괜찮은 느낌이지만 화이트 만으로 무언가를 느끼기엔 역시 좀 부족하다........... 그래도 가격대비 성능은 참 괜찮은 느낌.. 아래 사진은 오후에 잠시 담배피면서 바라본.. Diary/2008-2009 16년 전
100만번이나 산 고양이 - Cowboy Bebop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 총 26편(1998) 극장판 천국의 문(Knock on Heaven's door, 天國の扉) (2001) 100만 번이나 산 고양이 카우보이 비밥의 마지막 세션인 The Real Folk Blues에서 스파이크는 제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죠... 스파이크 : 이런 얘기 알아요? 제 트 : 응? 스파이크 : 고양이가 있었어요.. 그 고양이는.. 좋아하지도 않는 여러 주인을 거치면서.. 백만번을 죽고, 다시 또 백만번을 살아났죠. 고양이는 죽는게 두렵지 않았어요.. 제 트 : ..... 스파이크 : 녀석은 한때 자유로운 들고양이었죠.. 어느날 하얀 암코양이를 만나.. 둘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 하얀 고양인 늙어죽고 말았죠. 고양이는 백만번을 울고.... Technical Report/Other things 16년 전
090826 개미와의 전쟁~!! 개미약을 사다가 구석구석 설치했지만 별 효과가 없어 진공청소기를 질러서 매일 저녁 개미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확 빨아들여서 바로 집밖으로 추방~!!! 집에선 정신적으로 좀... 릴랙스 하고 싶은데... 요새 이거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다.... 무의미한 살생은 하지 않으려 했건만.. 살의의 파동에 눈뜬 나는 이미 돌아갈수 없도다............흑... Diary/2008-2009 16년 전
090824 G.I joe G.I. Joe. 를 보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시내 프라모델 전문점이 들어설 무렵 미쿡제 아주아주 비싼 장난감이 시내 매장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채색이 되어있고 케릭터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너무 비싼 가격에 살 엄두도 내기 힘들었던 그것들은 당시 AFKN에서 방영되던 G.I joe라는 만화영화의 케릭터들이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그런 미국산 애니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할 무렵 영화화 제작소식이 들렸다. 이미 트랜스포머로 재미본 헐리우드가 이건 왜 안만들까 했었는데 역시나 만드는구나란 생각과 함께 들리는 이병헌의 헐리우드 진출... 사설은 접고 간단하게 전체적인 영화평을 늘어놓아 본다면.... 1. 트랜스포머로 맛을본 사람들의 만족도를 .. Technical Report/about... something 16년 전
090816 소소한 단상들의 정리 한주가 끝나고 다시 한주가 시작~ 이번주 기억에 남는건 머니머니 해도 제리스님 이벤트로 받은 책~ 책이 회사에 도착한 시간은 9시 50분.... 아직 집에서 나서기 전이라(그날따라 좀 늦게 일어났다..;;;) 머리 말리고 있었는데 택배 아저씨가 인포에 사람이 없다고 어쩌냐고 전화가 왔었다.... 받을사람도 마땅치 않아서 조금 기다려 달라고 사정을 했었는데... 잠시후 걸려온 팀장님 전화... '이거 니꺼 맞냐? 내가 일단 받아둔다...' 일찍 출근하신 팀장님 덕분에 다행히 무사히 수령~ 아침부터 좀 정신없었다 ㅎㅎ.. 이쁜 제리스님 맘씨도 정말 고우신지~ 정말 꼼꼼하게 에어캡에 포장하셔서 보내주셨다. 그리고 전자파 차단 스티커까지. @..@ 스티커는 핸펀 뒤에 잘 붙여놨다. 책은 지금 1권 중간정도 읽은.. Diary/2008-2009 16년 전
Firefox RSS 구독기 Sage~!! 소개글을 하나 써야지 써야지 미루다 이제야 써본다. 금번 소개할 프로그램은 RSS 구독 프로그램인 Sage. 그전에 RSS 란? 복잡하게 설명하면 괜히 골치아프니 쉽게 이야기 하자면 일종의 개인발행 신문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즉,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순차별(혹은 카테고리 별)로 간단하게 발행하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자, RSS를 쓰면 뭐가 편하냐? 귀찮게 그걸 왜하냐... 라고 생각하실 분이 많은데.... 쉽게 아침에 컴퓨터를 켜놓고 자기가 돌아다니는 사이트들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관심가고 친한 이웃이라 해도 매일 들락날락 거리면서 새글있나없나 찾아볼려면 골치가 아프다. 하지만 RSS로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최근 글이 간단하게 목록으로 뜬다. 이럴경우 포스팅 혹은 뉴스의 경우 기사 제목.. Technical Report/Other things 16년 전
깨무는게 좋은 옹이 간만에 보는 형아가 좋은가 휴가기간 내내 내 옆에서 쿨쿨 자던 욘석 ㅋㅋ.. 같이 찍은 사진이 몇장 안되서 모처럼 둘이 찍은 사진이 꽤 된다 ㅋㅋ Scenes of Road/Cats... and... 1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