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올해도 마무리... 1년 결산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가게부를 잠시 체크..
작년과 다르게 크게 변한것이 지출 항목에서 술값 비중이 제법 줄어들고 대신 커피값 비중이 늘어난것이 특기할만한 사항. 모임이나 사람 만나는 일은 작년보다 오히려 늘었는데 술마시는 모임자체가 많이 없어서 그런모양.. 술값으로 나간게 대부분 퇴근하고 친구놈들하고 밥먹으면서 반주마신거나 고기먹음서 먹은게 대부분이라 얼마 되지도 않는다... ㅎ;;;
커피값 항목에 평소 마시는 캔커피부터 커피숍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다보니 이게 식대를 초과하는 달도 등장~;;;; 회사에서 점심식대를 지원하는데다 집에선 배달음식 안시켜먹는 내 성향도 영향이 있는듯...
게다가 올해 의류 비용도 거의 없고... 책산다고 지출한 비용도 거의 없다. 아무래도 업무적으로는 Technical Art 관련 이슈들은 해외 포럼이나 커뮤니티쪽이 정보의 양도 질도 충실하다보니 딱히 기술서적을 살 이유도 없었고, 한창 관심가지고 보던 경제학 서적들도 요즘은 좀 시들... 구글 ebook contents쪽에서 풀린걸 받아둔것도 제대로 못보니... ..(엔하위키 미러가 문제야.. ㅎㅎㅎ)
상반기는 완전히 놀아버려서 전체 수입이 30%이상 대폭 줄어든건 아무래도 타격이 크다. 거기다 아직 소송중인 금액도 언제 받을지 모르는 상황... 딱히 평소 지출규모가 크지 않아 당장 문제가 되진 않지만 좀 넓은곳으로 방을 옮기려는 계획은 아무래도 미뤄질듯.. 서울 전세가격이 미쳐 날뛰는데다 겨울에 보일러 안 돌려도 되는 볕잘드는 남향집 살아보니 좁은거 빼곤 이집에 불만이 없어 당분간 생각안하기로...
페북에서 링크 걸려오는 이런종류의 테스트는 그다지 신뢰하지도 잘 하지도 않지만 이건 그냥 한번 해봤다가 꽤 정확해서 놀랐다.(극단적인건 나이들면서 많이 무뎌졌을뿐....ㅎ)특히 하루종일 잔다는건 100%.... ㅎㅎㅎㅎ. 테스트 항목중에 어디서 1주일간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 카리브해를 꼽았다. 더운 여름 이국적인 바닷가 휴양지 그늘에 퍼질러져 음악들으면서 얼음 띄운 진토닉이나 모히또 한잔 걸치면서 그림그리고.... 언제쯤이면 해볼려나...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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