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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강좌 진행전 첫번째 강좌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면을 만들고 면을 움직일수 있는 것 까지였다.(무언가 많이 줄줄줄 써놨지만 요약하면 딱 한줄이다...) : http://illu.tistory.com/758



전번 강좌에서 추가할만한 것 하나를 더하고 진행하도록 하겠다.


vertex, edge의 삭제


폴리 편집에서 면은 보통 del키로 지우면 면이 날아간다. 하지만 edge와 vertex를 지우는건 좀 다른데 위 그림에서 보면 알수 있듯 edge를 선택해 del키를 누르면 면 전체가 통으로 날아간다. back space를 누르면 엣지만 날아가는데 버텍스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Ctrl+back space를 누르면 edge에 물려있는 vertex도 같이 지워진다.


단, vertex에 다른 edge가 이어있는 경우에는 지워지지 않는다. 빠르게 면을 정리하고 edge를 최적화 하는 작업에서 많이 쓰이는 작업에서 중요한 개념이니 잘 기억해두도록 한다.(난 이걸 몰라서 1년간 edge지우고 vertex 따로 찾아 지우는 노가다를 했다.. 독학하면 이게 문제..ㅠㅠ)




Snap


포토샵이나 일러를 많이 다루어본 사람은 이 단어를 금방 이해할 것이다. 무엇인고 하니 딱하고 아귀를 맞추는 기능이다. 포토샵에서도 레이어나 이미지 위치를 딱하고 맞추는게 있는데 3D라고 없을리가 만무하다.



(스냅 옵션 창을 켠 모습. 위 자석에다 3이라 적혀있는 아이콘을 마우스 우클릭하면 뜬다)


폴리 에디트(폴리 기준으로 설명한다고 앞에서 미리 이야기 했다~) 기준으로 snap에대한 옵션창을 연 것이다. 단축키는 S.


Snap의 기능을 일일이 다 설명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쓰는 기능만 추려서 이야기하면 주로 vertex모드(1)에서 Grid points(바닥, 옆면등의 좌표)와 vertex(점) 두개만 주로 사용된다. 좀 더 쉽게 풀어 쓰자면 버텍스 하나를 잡아서 다른 버텍스에 '착'하고 같다 붙였으면 좋겠는데 그걸 일일이 손으로 당기고 좌표값 찾아서 붙이기 힘드니 스냅을 켜고 vertex 체크하고 옮기면 자석처럼 알아서 착~하고 붙는다는 소리다.


위 두개 말고도 가끔 Pivot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다음 기회에 설명을...(나머지는 일하면서 눌러본적이 없으므로 생략~)




다른 스냅창의 옵션창


위는 vertex이동과 관련된 스냅이면 이건 rotate(S)와 Scale에 관련된 항목이다. 즉 5도 단위로 오브젝트를 회전하도록, 10%단위로 오브젝트 사이즈를 변경할 것인가에 대한 옵션이다. 이해가 잘 안된다고?? 손뒀다 뭐하겠나.. 직접 해보도록~ 해봐도 이해가 잘 안된다면 3D 공부하는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보길 권장한다...



Tip



가끔 snap을 켰는데도 오브젝트가 기즈모의 xy축,혹은 yz축등 원하는대로 이동하지 않는경우가 있다. 왜 이러는지에 대한 이유는 못찾았고 이에대한 해결책만 알고 있어 첨부한다. 상단 메뉴바에 마우스 우클릭을 할경우 표시되는 항목중 Axis Constaints라는 항목이 있다. 이걸 활성화하면 아이콘이 뜨는데 이걸 XY축을 클릭하고 움직이면 잘 된다. 축값 이동에 대한 항목을 설정하는듯 한데 이걸 만짐으로써 한축으로 고정된 이동 항목이 변경되는듯. 몇번 만져보면 이렇게 글로 줄줄 설명하는것 보다 금방 이해될것이다.



Edge 편집 항목.


모델링을 할때 앞서 설명한대로 면을 이어 나가면서 면을 만드는 방법이 있을수 있고 큰 오브젝트(원이나 기둥등)를 만들어 면을 쪼개어 나가면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정답은 없고 edge..즉 선 편집에 관련된 항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 Chamber



모세가 바다를 가르듯 선을 갈라준다. 2013부터 좀 짜증나게 바뀐 세부창(chamber옆의 작은 사각 아이콘)을 눌러주면 수치를 조정할수 있다.(갈라지면 엣지가 갈라지면서 버텍스가 추가로 생성되거나 맞닿는 엣지가 변하는 것에 주의)


Connect Edge Segment : 엣지를 몇개로 갈라줄건지 정한다.

Open Chamber : 갈라준 엣지를 뚫어줄거냐 말거냐 정한다.


 2) Connect



개념적인건 두개의 엣지를 선택하면 그냥 이어준다.(vertex도 똑같은 개념이다. 이정도 응용력은 가지고 살자~!!) 한가지 짚어줄 부분은 세부 옵션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엣지와 엣지를 이어주는 엣지의 위치는 항상 정중앙이 된다는 것이다.(정확히 반 자르거나 가운데 좌표를 찾아야 할 경우 connect로 엣지를 만들고 엣지만 날리고 버텍스만 쓰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팁이라면 edge를 2개 만들면 두개의 엣지의 각각 1/3씩 등분을 3개면 1/4등분을 해준다... 중학교 수학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이 개념은 충분히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pinch : 2개 이상의 edge를 생성할 경우 edge간의 간격을 결정한다.

 slide : edge를 한쪽 방향으로 이동한다.




 3) Turn



요건 개념적 이해가 좀 필요한 부분인데 이해가 잘 안되면 그냥 읽어만 보길 권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폴리곤(Polygon)이라 지칭하는것은 기본적으로 삼각형을 기본으로 이어진 면의 집합체이다. 그 단위 갯수를 폴리곤이라 이야기하고 폴리곤은 3개의 버텍스로 이루어져있는 면이 된다.(각 면을 그려지는 방식은 1의 좌표값에서 2로 그리고 3으로 다시 1로 돌아오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이 반복되어 면으로 눈에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거친다 생각하면 되겠다)


맥스의 editable poly 단계의 편집환경은 다각형 면이라고 할지라도 edge로 구분되지 않는 면은 하나의 면으로 인식하고 뷰포트상에서 그려지게 되는데 뷰포트 회전에 따라 면의 edge가 보인다. 이걸 edge를 지우고 다시 그려줄 필요없이 turn 메뉴에서 점선으로 표시되는 edge들을 누르면 방향이 바뀐다.




좌 : 잘못된 엣지의 사례. 엣지가 버텍스의 위치와 상관없이 그려지고 있으며 wrong이라 표시된 부분은 면을 겹쳐 그려지고 있다.(이럴경우 엔진이나 뷰포트에서 면이 겹쳐 반짝거리는 것처럼 보여지게 된다)


우 : 정리된 엣지의 형태, 동일한 높이에서의 엣지는 가장 짧게 그려지는것이 효율적이다. 다만, 형태적인 설명을 위해 edge를 길게 잡아주는것은 관계없다.(shortest edge)



4) Crease : edge의 형태의 유지에 대한 옵션인데 tessellate나 turbo smooth의 영향을 받는 정도이다. 이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고 넘어가자(zbrush를 쓰거나 hard surface modeling을 할경우 필요하다)



5) Cut



edge위를 입맛대로 자르는게 아니라 선을 그을수 있다. 각 엣지와 맞닿는 점, 그리고 꺾이는 부분에 vertex가 생성된다(즉 맘대로 그어 제끼면 vertex가 지 맘대로 늘어난다는 소리). 주로 깨어지나 깎인 면을 표현할때 쓰기도 하고 형태를 손질할때도 많이 쓰인다. 2013 이하버젼까지는 뷰포트를 돌리거나 이동하면 중간에 cut 상태가 풀렸는데 2013부터 뷰포트를 이동해도 뷰포트간 이동을 해도 cut 상태가 풀리지 않게 개선되었다.(2013 Autodesk media day때 이걸 굉장히 강조한걸 보면 구현하느라 애를 먹은 모양)


6)Constains 항목


vertex와 edge의 이동을 제어할때 주로 쓰이게 될 메뉴

 None : 막 움직일수 있다.

 Edge : Edge를 따라서만 이동한다.

 Face : 면을 따라서만 이동한다.

 Normal : 노멀 방향에 따라 이동한다.


vertex를 예를 들면 none 상태에서는 아무렇게나 이동되는것이 edge를 활성화하면 그어져있는 edge를 따라서만 이동하게 되고 face는 면위에서만 이동한다. Normal의 경우 면 앞으로 튀어나가거나 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할수 있는데 이는 면의 Normal값에 영향을 받는다.(Noraml에 대한 개념을 잡게되면 이 의미를 이해할것이나 지금은 그냥 넘어가자)


Tip : vertex상태에서 면의 노멀값이 오류없이 제대로 그려지는가 확인할 수도 있다.(오류나지 않는 이상 거의 이렇게까지 할일은 없다만...)



7, 8) View Align


뷰포트 보는 방향으로 선택되어진 버텍스나 엣지를 정렬한다. 즉 X축, Y축, Z축 높이를 같게 해주려면 Top view, rear view, Left등 시점을 바꿔서 View align만 눌러주면 정렬이 된다. 몇번 해보면 금새 익숙해지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크게 폴리 편집에 관한 내용들은 정리가 되어가는듯 하다. Attach와 Pivot, 그리고 UV 펴는것까지는 초급에서 다룰 생각인데 공사가 다 망한 개인사로 짬이 안나 업데이트가 느리다. 질문이 있는건 항상 리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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