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27 KGC2013 후기
디펜스 테크니카가 출시되면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맘먹었던 내용, KGC2013에 발표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시작된 압박감은 발표 전날까지 계속 이어졌었고 리허설과 PT연습이 부족했던 탓인지 실제 강연에서는 몇몇 내용을 빼먹기도 했었기에 지금 생각해보니 좀 더 준비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빼먹은줄도 몰랐는데 질문받고 보니 이야기를 안했다는걸 인식 했었다는.. ;;;) 그래도 하나 위안이 되는것은 오전타임인데다 그래픽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션인데도 제법 많이 들어주셨고 발표가 끝난뒤 다음 세션 직전까지 이런저런 질문을 많이 주셨기에 준비한 보람은 느껴졌었다. 이거 끝나고 긴장풀려서 당일도, 어워드 행사 끝난날도 정신줄 못잡고 집에서 기절해서 잠든거 보면 몸이 느끼는 부담감은 내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