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06 포스터 작업...
모처럼의 충무로 외출... 바람쐴겸의 외출로써는 괜찮은 나들이였지만 일정의 빡빡함과 다른 문제로 결국 이런종류의 작업은 인쇄소에 넘기고 나서야 모자란것들이 하나 둘 보이니 괜스레 짜증이 난다. 적어도 보름.. 아니 일주일 정도의 여유를 주고 작업을 했었다면 좀 더 나은 이미로 구성했겠지만 이 하다 만 듯한 조잡스레 이미지 당겨서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고 나면 남는건 스스로에 대한 짜증과 피곤함 그리고, 이제 끝났다는 작은 안도감 정도가 전부이다. 최소한 썩 맘에 든다 까진 아니더라도 짜증은 생기지 않아야 하는것인데... 우짜둥둥.. 당분간은 일러스트레이터 열일은 없지 싶네.. 포스터(A1) 초대장/봉투/봉투 스티커 리플렛(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