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24 어느더운 여름날 아래.. 초록빛 하늘을 받침 삼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담백한 차한잔 그아래 나무 침대에 두어, 책읽다 오수를 즐기고 싶은 하루.. 더운날 그리운 풍경..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2. 6. 24. 20:44
120617 길상사... 길상사 마실. 해서 후회하는 말도... 해야하는데 하지 못한 말도... 결국 내 맘 끝자락에 달린 일.... 마음을 잡지 못해 번민하는 요즘 작은 휴식이 되었던 하루 ......... 큰스님.. 거긴 평안하신지요?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2. 6. 17. 20:50
120610 청계도로 주변... 이전 청계 고가 다리 아래의 기억을 따라카메라를 들고 기억을 더듬어 갔던 하루...(누르면 커질겝니다)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공존하는 풍경의 거리 뷰파인더 속의 서울은 여전히 낯설다.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2. 6. 11. 00:05
귀로 일상에 지친몸 이끌고 집앞 골목 모퉁이를 돌아서니... 그리운 맘, 속 어딘가에서 울컥 솟구치는 무언가... nikon coolpix 4500 2005 ------------------------------------------ 이전 사진들 정리하다가... 문득.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2. 5. 18. 00:24
120513 태안. 이번 주제는 서해.. 그리고 갯벌... 떠오르는 단어는 숨구멍.. 작게 올리니 느낌이 확 죽는다.... 음.. 풀샷은 조만간 web page에 제대로 게시예정.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2. 5. 14. 01:13
120505 홍대 마실 4500 뒷주머니 찔러넣고 나선 홍대 마실. 내가 정한 오늘의 주제는 홍대스러움...50장 정도 찍었는데 두어장 정도 맘에 들고 나머진 그다지... 지는 석양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2. 5. 6. 02:40
110923 .. 그런날 있지 않은가... 무척 더운날... 더위에 지쳐 시원한 그늘을 찾아 누워 나도 모르게 낮잠이 들어, 눈을 떠보니 세상이 고요해서 나도 모르게 엄마를 불러보는.... 가을이라 생각했지만 오늘이 그런날 이였다네...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1. 9. 24. 03:18
110717 장마 끝자락을 올려다보니~ 잠이 오지 않는 새벽녘 정신만 말짱한채로 너덜너덜한 몸을 끌고 나서보니 담배 한개비 너머로 보이는 새벽녘의 어스름하게 터오는 하늘 부산집 이사문제가 정리되면 이제 내문제만 남는다. 뭘 할지도 어떻게 할지도 윤곽은 잡히는데 이상하게 요즘 작업에 손이 안가네... 딱히 놀고 싶은것도 갈곳도 없는데 말이지.. 여하튼 이번주는 잠시 습하고 무더운 남국으로~~~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1. 7. 18. 03:10
110102 흘러보자.... image : 2005 진주 여행 中 두근두근 설레는 맘 반, 이 끝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한 호기심 반... 잃어버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커질 나이지만... 까짓거 주머니 털어 나올거 얼마나 된다고 이럴까.... 아직은 마음 두근 거리는 대로... 마음이 이끄는 대로~ 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또 흘러 가보자... 반갑구나... 서른 네번째 이야기의 시작아~ Scenes of Road/Scene of Road 2011. 1. 3. 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