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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5

category Diary/2014 2014. 10. 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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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많이 기울어질 무렵 나서는 마실이 즐거운

이유는 귓가를 스쳐가는 선선한 바람과 귓가를 속삭여주는 라디오 DJ들의

달달한 목소리와 말랑말랑한 선곡들.


운동이라기 보다 어디 쌓여있던 좋지않던 기분들을 바람에 털어버리는 산책이랄까~



강 주변 인적드문 전망좋은 자리 걸터앉아 커피한잔 담배 한모금의 여유도 얼마남지 않은 요즘..

담배맛은 올해 마지막..(이러니 괜히 아쉽네...ㅎ 끊을때 됐지..)


3일 연휴도 이제 끝.. 다음주는 4일 연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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