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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

category Scenes of Road/Travel and People 2012. 5. 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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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년의 모습은 어떨까...

삶에서 한번씩 생각하게 만드는 화두..

정신의 총기가 바닥나면 곡기를 끓어 천명을 마쳤다는 고대 로마인처럼 마무리 할지..

꼬장꼬장한 노친네로 구박받으면서 살아갈지..

홀로 집에서 하루하루 연명해가는 독거노인으로 지는해를 바라볼지...


삶이 내게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기엔 아직 이른게 아닐까..



아직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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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고민들로 조금 힘들었던 한주..

털어낼것도 끊어낼것도 없는데 괜스레 봄타는게 아닐까...




전화 너머로 울어댔던 옹이가 보고 싶다.


어쨌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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