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03 SanFrancisco 그곳에서 본 사람들.. San Fransico(17.12.02~17.12.09) 흥겹게 연주하던 거리의 드러머.전날 밤에도 그 다음날 여행길에도 걷다 지쳤을때 흥겨운 멜로디를 들려주던 친구. 폐달을 밟으며 유쾌하게 말을 붙이던 아저씨. 보는 사람도 뒤에 탄 사람도 모두 즐거웠던 풍경 Fishermans wharf 근처 사람을 다 불러모았던 매력넘치던 붉은 중절모의 할아버지. 세월이 흘러도 그 가락은 여전한듯~ Crab으로 유명했던 거리의 관광객들. 무얼 시킬지 몰라서 슬며서 말을 거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 덕에 주문을 했더랬다. 사람이 별로 겁이 안났던 것 같은 갈매기... (오히려 니가 무서웠다..) 어딜가나 야바위는 관광지의 꽃... 한번 거는데 $100...(해보고 싶었으나 현찰이 없....) 북미에서 가장 이질.. Scenes of Road/Travel and People 7년 전
171203 SanFrancisco 출장기(4) 이게 이렇게 길게 쓸 내용이 아닌데 띄엄띄엄 쓰다보니 길어지네...ㅎ.. 건물 옥상에 이렇게 유니티 깃발이 걸려있다. 잘 보이지 않는데 카메라로 줌을 땡겨야 겨우 보일 정도 로비에 가니 친절하게 Guest 출입카드를 내어주고 지하에 snack bar가 있으니 커피든 뭐든 먹고 싶은걸 먹으라고 이야기 해줘서 내려가니 이렇게 환한 공간이 반겨줬다. 지하에서 지상까지 천장이 트여있는 구조라 낮엔 환해서 좋았다. 그리고 유니티 스낵바의 위엄..... 맨 윗단이 시리얼이랑 초코볼 같은거고 나머진 쿠키랑 젤리 같은 과자들.... 다른한쪽엔 과일이랑 베이글이랑 빵 종류도 가득... 점심때 여기서 주로 밥을 먹었는데 음식도 꽤 다채롭게 나왔다. 냉장고에는 종류별로 음료수랑 요쿠르트 종류가 가득.. 코리아 오피스에도 먹.. Scenes of Road/Travel and People 7년 전
171203 SanFrancisco 출장기(3) 호텔앞은 그냥 DownTown... 여기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가게와 건물이 문을 받아서 오히려 도시가 휑하게 보였다. 어디 유명하다는 관광지가 많다곤 하는데 그런거 찾지도 준비도 안했고 별로 관심도 안가서... 뭐할까 하다가 그냥 걷자 그러고 무작정 걷기 시작.... 걸어보니 건물 높이가 테헤란로 건물의 최소 3~4배는 이를정도로 초고층 건물이 빽빽하게 많다. 과연 마천루의 도시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닌.... 건물 높이도 높이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정도로 멋진 빌딩이 많았다. 언덕길 오르다 바라본 Union Square 방면. 사람 많아보여서 저쪽으로는 안갔다..ㅎㅎㅎ(그러고 돌아오는 날까지 저기 갈일이 없....ㅠㅠ) 원래 이랬나 싶을정도로 거리가 휑했는데 일요일이라 이런거 같았지만 문제는 밥.. Scenes of Road/Travel and People 7년 전
171203 SanFrancisco 출장기(2) 오오 미쿡하며 내려보니 시내버스(2개 합친것 같은게 전기로 움직이는 듯한거)랑 노면전차가 다니는 거리 풍경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이게 샌프란 명물이긴 명물이다 싶은데 지내는 내내 여러종류의 전차를 구경할수 있었다. 어깨 때문에 매달려 타는 전차를 못타본게 새삼 아쉽 Unity Technologies 본사 위치는 Market St 주변에 위치하고 있고 숙소로 잡은 Hyatt Regency도 Market St 끝에 있다. 베이브릿지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구글 본사도 있다. GDC가 열리는 컨퍼런스도 여기서 멀지 않으니 샌프란 방문하는 사람들은 주로 이근처에서 움직인다 보면 된다.(저래 보여도 북쪽 pier 37까지 걸어가면 한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도시가 작음) 찾아찾아 가보니 보이는 유니티 본사 건물. .. Scenes of Road/Travel and People 7년 전
171202 SanFrancisco 출장기(1) Unity 입사하고 한달만에 본사 출장. 원래 10월초에 입사했다면 몬트리올 출장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일정이 늦어져서 그건 못가고 샌프란시스코 글로벌 에발젤리즘 일정만 조인하게 되었다. 북미는 처음가보는지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쨌건 출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은 대한항공, 아시아나랑 4개 항공사만 되는걸로 바뀌었다. 미국 출입국 강화조치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심지어 토요일 오후 출국)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대 출국 심사중 가장 빨리 통과했다.... 이 망할 자동화 시스템들... 어쨌건 특별히 할거 없이 밥먹고 기다리다 보딩 시작. 777 기종은 처음타보는데 복층 구조가 아니라서 그런가 생각보단 작더라... 혹시 exit aisle가능하냐고 부탁하니 좌석을 바꿔줬는데...(가는내내 후회했다. 여기가 .. Scenes of Road/Travel and People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