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870으로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대게 3850, 4850 라인업으로 사용하던 나로써는 50>70으로 올린 나름의 한단계 더 투자... Twin Frozen III 쿨러에 대한 믿음도 있지만 2560x1440 해상도의 압박이 컸다. 비디오 메모리도 2기가를 알아보았지만 일단 1기가...
벤치 테스트에서는 코어 클럭은 930>>970까진 무리없이 들어가고 메모리 클럭도 1050>>1200까지는 들어가는걸 확인하고 일단 오버는 풀었다. 작은 클럭 오버로 얻는 만족보다 안정성이 중요..
Geforce 라인업보다 Radeon 계열 색감이 아무래도 작업에는 좋은것도 있었고.. 슬슬 트리플 모니터를 생각하다보니 동라인업의 GTX560보다 이쪽이 더 땡겼다..
2. Q6600의 한계..
5년정도 잘 사용했는데 슬슬 작업에서 한계에 부딪치는게 보인다. 업글하려니 블룸필드 계열의 X58도 생각했는데 8기가 메모리가 저렴해지니 아이비로 슬롯네개에 32기가 구성만으로도 충분할듯해 굳이 트리플 채널을 갈 이유는 없을듯... 920이랑 x58보드가 저렴해서 미련이 남긴 하다... 하스웰 나오는걸 보고 결정하면 얼추 업글 타이밍은 나올듯.. HDD를 WD black으로 갈아탈 생각을 하는데 이 또한 만만찮다... 결국 비용문제... 생각보다 견적이 제법 나온다..
3. 밀도 있는 채색에 대한 고민..
한주 내내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밀도감있는 컬러링에 대해 고민했는데 조금 감이 잡힌다... 문제는 연습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는게 3D 포지션의 내 입장에선 이게 현실...
면으로써 그림을 만들어 가는게 무척 매력적이고 재미있는데 과연 이게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맞닿는 부분이 있는가는 또 다른문제... 깔아둔 페인터12가 오류를 뿜어내는 바람에 일단 이 부분은 테스트를 못했다..
서울 스케쳐 모임도 있고 하니 작업방식에 대한 테스트는 계속 하겠지만 어느순간 화풍이라 할까.. 스타일이라 해야할까..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하나만 확실히 잡는게 좋지 않을까란 고민을 하는데 그리다 보면 그것도 또 쉽지 않다..
배경 모델러가 케릭터만 파제끼는 상황도 웃기고 실무... 하고픈일에 대한 경계에서 이부분은 늘 고민스럽다... 선화로써 마무리 짓는 그림은 그대로의 맛이 있고 이부분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는데 컬러링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이렇다... 순수하게 수작업만으로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노2 구매 이후 이젠 이 마저도 이럴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고...
카드 받아들었을때 느끼는건 이 크기랑 무게면 정말 사람 죽일수 있겠구나라는거..... 족히 30cm는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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