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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데생 습작중..
나자신의 무기력함이 절망스럽다...
어금니 꽉 깨물고 버티는 수밖에...
정말... 정말.. 오랫만에 술이 간절히 땡긴다...
지금 기분은 소주라도 혀에 달게 느껴질듯.....
나자신의 무기력함이 절망스럽다...
어금니 꽉 깨물고 버티는 수밖에...
정말... 정말.. 오랫만에 술이 간절히 땡긴다...
지금 기분은 소주라도 혀에 달게 느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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