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시작되고 두달... 정리할것도 쓸것도 잔뜩 미뤄둔 상황에서 뭐가 그리 바쁜지 제대로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 Unreal과 Unity를 비교한 Shader 기초 레퍼런스 정리도 첫삽만 뜨고 그대로인 상태... 올해 하나하나 포스팅 하는걸로...
여튼 설 연휴즈음하여 열흘정도 부산에 다녀왔다.
Rooms2VR 크레센트 베이 테스트중
일단 룸즈2VR관련 계약이랑 세세한 일정에 대해 정리.. 이제좀 VR게임다워졌다. 건물 애니등 처음에 의도했던 컨셉이 들어가는 보다 아트 컨셉이 게임에 잘 살아날 것으로 본다. 최종형태가 기대되는구나...
더불어 부산문화진흥원과의 미팅으로 부산쪽 특강 일정에 대해 협의. 올해 부산에서 몇번의 특강을 진행할 듯 하다. 금전적인건 법인 문제로 어렵고 그냥 초청 강의 형태로 그냥 해주기로.... 완전 초심자 대상의 기초 레퍼런스 교육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5시간정도 하루 세미나 형태를 생각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에는 오랫만에 고등학교 친구들하고 부어라 마셔라 모드.. 1차가 쇠고기였던덕에 2차에서 조개랑 칼국수로 뒤늦게 배채운다고 배가 빵빵... 소주도 임신으로 술 못마시는 제수씨 빼고 6명이서 15병 가까이 마셨기에 숙취로 힘들었.......
연휴가 길다보니 이번엔 친척들도 친구들도 많이 만날수 있었다. 모처럼 반가운 얼굴들 많이 보고 어떻게 사는지 이야기 듣는걸로 서로 안부 챙기기.
옹이는 여전히 잘 지내는듯.. 요번 겨울은 살이 좀 통통하게 올라서 모처럼 똥글똥글 옹이.이녀석도 어느덧 10살이라 슬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지만 이번엔 잘 지내는듯해서 안심이 되었다.(제발 아침에 밥달라고 물고 뜯고 안하면 좋겄는디.... 그건 여전하니..ㅎ)
마지막날에 몸살이랑 목감기가 세트로 딸려와서 조금 힘들긴 한데 이번주부터는 또 아프다고 드러누워있을수가 없다... 지내다보면 떨어지겠지... 엣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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