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07 종묘
왕조는 사라지고 왕의 육신은 릉에 뉘였지만 영은 여기 남아 그 위엄을 나타내는 곳 궁에서 가장 엄숙했던 공간... --------------------------------------------------------------------------------- 폭우의 경회루와 폭설의 정전. 두개중 하나는 해가 가기전 mission complete.. 아침에 눈떠보니 눈발이 날리는게 오늘은 볼 수 있겠다 싶어 부랴부랴 집을 나선길... 열심히 셔터를 눌렀지만 너무나 춥고 눈발이 은근히 거세어 100장중에 맘에 드는 사진은 3장이 안된다..그래도 이 사진 하나는 맘에 든다... 28-75로써는 이정도가 한계인듯...(오늘 광각렌즈가 절실히 필요했다...) 나 포함 관람객 네명으로 종묘를 둘러볼수 있었던 행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