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03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책방 입구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내려간 지하의 습기와 어우러진 낡은 책의 냄새와 공기...일상에 지친 감성을 메만져주고 달래는 그 냄새가 좋아 가끔 찾는 헌책방이 난 참으로 좋다. 이번에 집어온 책 이야기를 간단히 하자면 전국 각지의 사찰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풀어내어책 제목처럼 읽는 이로 하여금 가보고.. 그리고 머무르면서 눈에 담고 가슴으로 느끼고 싶은 욕구를 솟구치게 만들었다. P.S : 헌책방 위치는 신촌쪽에 위치한 ' 숨어있는 책'요번건 6천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