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15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2011), 158분 싸늘한 공기가 코 끝을 건드리는듯한 영상과 나른하면서도 긴장감을 가지게 하는 묘한 음악. 스릴러 영화의 뻔한 전개와는 살짝 다른 냄새를 피워주는 것이 묘하게 내 의식을 화면속으로 끌어 당겼다. 많은 이들이 소설 혹은 영화와의 비교를 이야기 했다는 걸 인터넷과 영화 본 후의 이야기에서 알았을만큼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보러 갔었기에 나로써는 이러한 색다른 냄새의 영화가 오히려 신선하기까지 한 인상을 받았다. 지루할듯 지루하지 않게 묘하게 끌고가는 긴장감과 연출이 퍼즐 조각 하나하나를 등장인물들의 의식을 따라가며 맞추는 재미는 있었다만.. 솔직히 누구나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이다라는 호평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