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11 안녕 가을~ 주머니 밖으로 내어둔 손이 시리다.. 입가엔 하얀 입김이 서리고 차디찬 공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이제 겨울이려니 했는데 가을의 끝인사가 아니였나 싶다. 오늘 삼청동 나들이 中 카메라는 챙겨갔지만 CF 카드를 책상위에 두고 와서 하나도 못 찍었다.... (정말 맘에 들었던 씬이 있었는데 못 찍어서 집에와서도 괜히 아쉬워 카메라만 만지막 만지작.. ㅠㅠ) Diary/2012 2012. 11. 12. 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