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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보는데는 대략 두시간 반정도..
100여년전 그림들이지만 현재의 기준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과 퀄리티가 그저 놀랍다.. 유키 노부테루를 비롯한 몇몇 작가들이 집착하는 이유가 이해가 가더라는....
만약 10대에 전시를 봤더라면 나도 엄청나게 영향을 받았을듯...(유키 노부테루의 Phantasien 화보집은 그당시 거금 3만원을 들여서 구매했었고 지금도 집에 있다) 작업방식과 빛, 형태의 이해에 대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공부가 되었다.. 특히 원작이 주는 포스는 압도적인 느낌의 스타일은 아니나 인쇄물이 절대로 나타내지 못하는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다...
100여년이 지나면서 색이 많이 바래지고 낡은 느낌은 분명히 있었다만, 인쇄물과 웹상의 복원된 작품들과는 다른 원작품을 가까이서 보는 그 느낌은 너무 좋았다라는 말 말고는 설명이 어렵네..
이전까지는 알퐁스 뮈샤라고 알고 있었는데 체코식으로는 알퐁스 무하가 맞는 모양.....
사람 북적이는걸 피해서 일부러 평일에 갔었는데도 관람객이 제법 있었다..주말에는 미어 터질듯....
휴가 첫날, 오늘 행복했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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