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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한번쯤은 써야지 하다가도
문득 무언가를 써내려 갈려고 하면 가슴속에 있는 걸 끄집어 내기가 쉽지 않다.
여행은 마음으로 다녀오는 것이라 했던가....
여행다니며 사진한장 제대로 남기지 못한것이 아쉬워 악착같이 사진기를 챙겨갔지만
방파제 거친 바닷 바람 맞으며 무언가 찍으려 들다보니 중요한걸 놓치는 기분이 들어 몇장 찍지 못하고
도로 집어 넣어 버렸다.
무척 지치고 힘든 기억이 많았던 떠돔이였는데...
지나고 나니 왠지 기억에 차디찬 해풍이 시원함으로 남아있다.
날씨가 풀리니 정신줄도 같이 풀리는건지.... ㅋ
- 어느 30대 크리스마스에.... il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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