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그리고...
'06 프레타 포르테 전야제에서 쇼가 시작되기 전 사람들이 대부분 자리를 잡았을때 거침없이 걸어오는 하얀옷의 그... 오프닝 멘트를 할때까지만 하더라도 그저 TV에서 비춰지던 나름 코믹한 그의 모습을 직접보는것 만으로도 마냥 웃으면서 별 느낌없이 바라보고 있었으나 쇼를 보기위해 내곁을 지나가면서 자리에 앉았을때 그의 느낌은 지금껏 내가 만난 어떤 사람들보다도 인상에 깊이 남았었다. 뭐랄까.. 소위 말하는 기(氣) 혹은 아우라의 강렬한 느낌 그리고 상당히 임팩트 있었던 눈동자. 얼마전 TV에서 보고 마침 생각이 나서 포스팅.. 그래도 이제.. 피날레때 머리박고 돌리는 연출은 좀... 어케 안되시겠쎄요 앙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