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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루이 다리를 건너서 생루이섬 거리로 걸어갔다. 날씨가 좋아서 룰루랄라~

Rue Saint-Louis en l'Île

 

 

 

좋은날씨에 망중한을 즐기는 사람들

 

Hôtel de Ville

중간에 백화점 안에 있는(화장실 찾아서 들어갔다 ㅎ) 스타벅스에서 한참을 쉬다가 나오니 앞에 파리 시청이 보였다. 시청이지만 프랑스 건축양식이 그대로 살아있는 건물. 우리 시청도 전통 양식을 반영해 지었다면 좀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통유리 건물들 안이쁘다고....)

 

Saint-Jacques Tower

조금 걸어가면 보이는 생자크 타워. 파스칼이 기압실험 한곳으로 유명한 건축물이다.

 

 

거리에 보이는 쥐덫 가게... 약간 험짤....ㅎ..

 

 

이제 남은 시간은 파리 시내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걸로. 목표는 쁘렝땅 백화점~!

 

Fountain of the Innocents

 

요정샘이라 불리는 곳의 공원. 주변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헌책방이 있던 광장

 

헌책방에 들어갔더니 책읽던 주인 옆에서 엎드려있던 녀석. 개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만져보려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품으로 파고들어 이쁘게 찍을 타이밍을 놓쳤다. 엄청 순하고 이쁜 녀석~ 프랑스에서 개를 많이 보긴 했는데 왠만한데는 데리구 들어가는걸 보고 좀 부럽긴 했다.(심지어 식당에서도 데리구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더라)

Les Halles

대형 백화점 겸 지하철 역. 이곳도 왼쪽에 보면 무장 경비원이 소지품 검사를 한다.

Eglise Saint-Eustache

 

바로 옆에 있는 생 뙤스타슈 성당. 여기 광장에 좀 노는것 같은 애들이 많이 몰려있어 살짝 무서웠는데 프랑스 애들 패셔너블한 모습을 구경할수 있는건 볼만했다.

 

Basilica of Notre-Dame des Victoires

 

빅토리아 노트르담 성당. 영어로 번역하면 승리의 성모 성당 뭐 이렇게 되는데 노트르담이란 이름의 Cathédrale과 Basilica가 뭐가 다르지 한참을 갸우뚱..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거리어 어둠이 지기 시작한다.

 

Palais Brongniart

 

 

 

파리 무역센터. 첨엔 무슨건물인가 했는데 중소기업 박람회 같은걸 내부에서 하길래 아하.... ㅎ

 

 

 

 

Palais Garnier

 

오페라 가르니에. (이날은 몰랐다 마지막날 여기로 다시 올줄은....ㅎ)

 

 

L'église de la Madeleine

 

마들렌 사원. 문닫은건지 보수중인건지 못들어가고 바깥만 구경했다. 매우 거대한 건축물의 위용에 깜짝 놀란~

 

 

 

Printemps Haussmann

 

 

그리고 이날 최종 목적지였던 쁘렝땅 백화점. 쇼핑할 생각이 아니라 여기 전망대 야경이 멋지다고 해서왔는데 공사중이라 출입금지..ㅠㅠ....

 

 

1층 외관 DP가 꽤나 인상적이였던걸로 위안을...ㅎ...

 

 

 

건물이 두개로 나뉘어있는데 4층인가 연결통로로 이동이 가능하고 아래 거리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여기 위로는 좀 모던한 느낌의 시가지.

 

 

 

 

이날은 RER로 개선문까지 가서 환승해야해서 RER를 타볼 기회가 생겼다. 일반 지하철 역보다 꽤나 들어가는데 플랫폼 규모도 지하철보다 큰 공간이 나온다. 아무래도 파리 시 외곽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라서 많이들 타는 듯.

 

 

열차는 신기하게 위아래 2층구조로 되어있었다. 마지막날 수연씨 통해서 들었는데 RER은 특히 소매치기가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줬었다. (그거 때문에 마지막날 RER로 공항으로 가려다 리무진 버스로 이동했다)

 

또 한가지 주의할점은 까르네 티켓 가지고는 1구역 안에만 이동이 가능하다. 평소에 보이지던 않던 역사 직원들이 여기에선 꽤 많이 볼 수 있었다.(이동 동선도 길었고)

 

 

2층 한구석에 자리잡고 앉아서

 

 

 

 

개선문에서 내려서 메트로로 환승하러 가는 거리도 꽤 멀다. 지하철 역사안에 화장실이 있는데 여긴 고장났는지 작동을 안해서 꽤 애먹었더라는....ㅎ..

 

여튼 이날은 맥주 한캔 하려고 했는데 토요일이라고 마트도 모조리 일찍 닫아서 얌전히 숙소가서 취침...

 

to be continued..

파리 출장기 : https://illu.tistory.com/1304
파리 여행기 1일차 : https://illu.tistory.com/1305
파리 여행기 2일차-1 : https://illu.tistory.com/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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