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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동선.

날씨가 좋아질 것 같은 날씨라 시테섬과 생루이섬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나섰다.

 

지하철을 타고 어제와 같이 루브르 역에서 하차. 기왕온김에...

 

 

 

 

 

저 멀리 기억 어딘가 묻혀있던 중학교 때 접했던 프랑스 영화가 생각났다.

퐁네프의 연인들(1991) : 영화소개

 

 

퐁네프 다리를 거쳐서 돌아보기로 하고 퐁네프 다리까지 걸어갔다.(구글맵 만세이~~~)

 

 

 

멀리 보이는 퐁네프 다리

 

Pont Neuf

 

 

 

나이먹고 알게된 사실은 실제 영화는 여기서 찍지 않고 다리를 따로 만들어서 촬영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연인들의 장소로 방문하는 곳인듯...

 

 

 

Direction de la Police Judiciaire

 

팔레 드 쥐스티스(Palais de Justice de Paris) 건물을 중심으로 좌측에 생샤펠 우측에 콩시에르주리가 위치하고 있다.

 

 

Sainte-Chapelle

 

 

길을따라 한참 걸어가면 생샤펠이 보인다. 어새신 크리

 

드에서 아르노로 방문하면서 직접 와보고 싶던곳.

 

입장료는 10유료인데 박물관 패스가 아니면 조금 아까울 수 있다. ㅎㅎ;;

 

 

 

들어가보면 1층에선 이렇게 기념품을 사거나 성당 안을 둘러볼 수 있고

 

 

들어오는곳 오른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작은 계단이 있고

 

 

 

계단을 돌아 올라서면

 

 

 

스테인드 글라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요번에 광곽렌즈 잘 챙겨갔다 싶었던 곳. 어떤 모녀가 사진을 부탁하기에 찍어 드렸는데 광곽 끼우고 한장 찍어드렸더니 굉장히 좋아하셨다.(일본어로 대화를 하기에 일본분인가 했더니 어머니는 한국 사람이시더라는... 따님도 한국어 꽤 하시던데~ ㅎㅎ)

 

 

 

 

 

스테인드 글라스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주변 장식도 매우 훌륭하다.

 

 

 

 

한쪽면에 의자가 있어 앉아서 한참을 둘러봤다.

 

 

 

 

 

 

 

 

밖으로 나오면 역시나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고

 

 

출입문으로 나서면(여기가 아마 게임에서 군중들이 모여서 소리 지르던 곳.. 주차장처럼 서있는 이곳이 팔레 드 쥐스티스 광장이다(아르노로 공중에서 암살해야 하는 미션있던 거기)

 

 

 

Palais de Justice de Paris

 

 

 

 

 

Tour de l'Horloge du palais de la Cité

 

 

그리고 바로 옆의 콩시에주리 그리고 사테섬 궁전 시계탑

 

콩시에주리는 마리 앙트와네뜨가 수감되어있던 프랑스 교도소이다. 시간되면 둘러보기 괜찮다고 하는데 슬쩍 외관만 살펴보고 여긴 패스 했다.

 

 

 

 

Conciergerie

 

 

 

 

Pont Notre-Dame

 

이쯤 날씨가 무척 맑게 개여서 둘러보기 좋은날이였다. 여기저기 카페에 사람들도 북적북적. 멀리 보이는 이 다리가 노트르담 다리

 

 

 

Rue Aubé

 

 

노트르담 가는길 류떼쓰가 도로. 팔레드 쥐스티스 좌우로 넓게보이는 거리 풍경이 무척 멋진곳이다.

 

 

 

 

 

이날이 토요일이라 여기저기 관광객과 시민들이 복작복작~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그리고 한참을 걸어가니 그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인다.

 

 

 

 

 

 

 

 

역시나 입구에는 무장한 군인들이. 특이하게 파마라는 불펍소총(AUG같은)을 들고 있다. 잘보면 탄창이 방아쇠 뒤에 들어간다.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성당의 위용을 느낄수 있다. 중세시대가 dark age지만 결국 카톨릭이 지배한 시대였는데 그 위엄을 건물로 표현했다라는 의미가 처음으로 와닿던 날(다음날 방문했던 사크레쾨르 성당에서 이 느낌은 끝을 본다..)

 

 

여러 성인을 모시고 있지만 그중 쉽게 알아볼수 있었던 쟌다르크.

 

 

옹이를 위해 초를 하나 붙여 올리고.

 

 

 

'where are you from?'

'South Korea'

'hmm... Korea...'

 

그러고 건네주신 한글 안내문..ㅎㅎ... 거기엔 노트르담 역사가 쓰여있었다. 신부님 같았는데 유쾌하게 말 붙여주셔서 덕분에 잘 읽어보고 돌려드렸다는~

 

 

 

 

 

 

 

프랑스 대부분 관광지에서 볼 수 있던 미니어쳐.

 

 

 

 

개인적으로 꽤 흥미롭게 살펴본 노트르담 성당 건축 과정과 변천사. 년도별로 어떻게 확장되어 갔는지 그림으로 잘 설명되어있어서 재밌었다.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망루에 올라갈수 있는 출입구가 따로 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안 올라갔는데 한국와서 두고두고 후회더던 결정중에 하나...

 

 

 

저길 갔어야 해...ㅠㅠ

 

 

 

 

그나저나 여기서 느낀건 노트 8 사진 진짜 잘나온다... 폰 바꾸길 잘했단 생각이 다시금 들던 순간

 

Fondation Louis Lepine

 

 

오른쪽 성당길 왼쪽으로 가게가 있다. 허기져서 샌드위치 하나를 주문해서 먹으면서 성당 주변을 구경. 저 물받이 가고일 장식은 모두 표정이 다르다.

 

La fontaine de la Vierge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작은 분수

 

그리고 성당 뒤로 요한 23세 광장이 있다. 여긴 관광하다 쉬는 사람들, 애기들로 북적북적

 

Jean XXIII Garden

 

to be continued..

파리 출장기 : https://illu.tistory.com/1304
파리 여행기 1일차 : https://illu.tistory.com/1305
파리 여행기 2일차-1 : https://illu.tistory.com/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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