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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7 오늘의 책

category Diary/2014 2014. 12. 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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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번도 마셔보지 못했던 양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건 술의 역사와 짧은 에피소드를 묶어 연재하던 잡지의 작은 코너 때문이였다.. 잡지의 비정기적 연재도 몇번 없었지만 잡지 자체가 사라진 후 이런걸 정리한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다.


무심코 들른 헌책방에서 이 책을 짚어든 순간 그 때 기억이 났다. 지금도 대부분의 술자리에서는 딱히 맛을 따질만한 술을 마시지는 못하지만 난 취하기보다 맛있는(!),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와 역사가 묻어나는 술이 좋다... 뭐 대부분 그런것들은 내 가난한 주머니 사정상 자주 접하기 힘든게 문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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