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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3 새벽나절 라디오에서..

category Diary/2014 2014. 3. 1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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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새벽에 접어드는 시간 일상처럼 라디오를 틀어본다.

'통장이 숨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누군가의 퍽퍽한 주머니 사정이 라디오 DJ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진다. 무언가 무리해서 지르고 난 후의 사정이 위트있게 전해진다.

어느순간 일상이 무료해지고 긴장감이 떨어지는 순간이지만 짧게나마 누군가의 삶을 피식 웃으며 엿볼수 있는 시간.. 야심한 밤의 불면과 아침 기상의 고통속에 갈등하는 하루하루지만 그래도 이런 소소한 웃음이 힘을 준다..

그래도 오늘은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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