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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0

category Diary/2013 2013. 1. 2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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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각한 무기력증.... 추운날씨탓도 있지만 그냥 신경쓸 부분을 만들고 싶지 않는 심적인 게으름이 큰듯... 하늘에서 천사가 빛을 받으며 내려와 중생구제라도 하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 농담을 우스개소리처럼 하지만 아주 틀린말 같진 않다....

토욜 밤새 놀다 들어와 일요일은 침대에서 늘어져 자다 하루를 날리니 주말이 허탈하다..... 서글픈 요즘 일상..


2. 그래픽 아티스트로써 할 수 있는 영역과 게임 개발자로써의 경계...

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가끔 정체성 자체에 혼란이 온다. 어느정도 경계에 대해 이제는 구분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해 피부로 느끼는것과 마음속에서 느끼는것의 괴리는 적지 않다... 어느 한쪽을 포기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에 여전히 힘들다....




3. 최근대세가 되고 있는 스마트 폰 게임들을 몇개 깔아보고 해보곤 애니팡 정도 남겨두고 다 지웠다... (한때 주키퍼 열심히 했던 영향인지.. ㅋ) 대신 PS, SFC, MD용 에뮬을 다 깔아놨다.


오래된 콘솔 게임에 대한 향수라기보다 그 자체로 완성도는 지금 게임들중에서 찾기 힘든게 요즘 세상... 비쥬얼 퀄리티 자체는 기술의 발전으로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게임 자체만을 놓고 보면 진보가 거의 없다고 느껴지는게 사실.. 이전 게임들을 다시 해보거나 하지 못한걸 플레이해도 이쪽이 훨씬 재미있다... 내가 특이한걸까... ㅎ


화면이 커졌기에 게임하기 더 좋아진건 나로썬 새삼 느끼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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