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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0 Test 과제..

category Diary/2011 2011. 11. 1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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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로 삼는 내 작업기준은 하루 풀로 했을경우 매핑 512x512 4장이 맥시멈이다.
1024로 올려도 디테일한 묘사가 들어가지 않을경우도 비슷한것 같다... 2048x2048에 복잡한 경우는 하루 걸려도 못쳐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이고....

모델링 단계에서 UV 정리 시간을 포함하지 않고 일정 계산을 했던게 미스인듯... 결국 밤새 달린다.
그래도 이런 긴장감이 묘하게 좋다.

수능날이라 하기에 문득 10여년전 수능때를 생각해보니 세번의 수능중 마지막에 봤던 수능이 긴장과 흥분솎에서도 제일 차분하게 친것 같다. (오답체크까지 하고도 매시간 30분정도 남아서 쿨쿨 자면서 쳤지만 이미 필요한 점수는 여름방학즈음에 확보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남은기간 준비했으니....)

돌이켜 생각해보면 충분히 준비하고 완성된 상태에서 맞은 시험이였기에 그정도의 자만은 허용되었던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테스트를 받는 지금.... 이틀동안 긴장감과 흥분에 설레면서도 걱정반 기대반이다.. 아직 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일까? 그래도 새벽까지 붙들고 있으니 머릿속에 그렸던 이미지에 조금씩 근접해가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하고있던걸 모두 중단하고 여기에 매달리고 있지만 왠지 재미있다.

차박차박 비오는 새벽... 조금씩 차분해지는 나 스스로에게 커피 한잔으로 위로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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