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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0 Unite Seoul 2016 후기

category Diary/2015-2019 2016. 4. 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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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8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진행된 유나이트 서울 2016 행사.

 

 

 

첫날 키노트 행사 스케치. 몇가지 특징적인 내용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평이했다. 급격한 전환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모바일 관련해서 눈에 띄는 개선된 사항은 없어 아쉬운것도 사실.... 쩝...

 

 

 

 

어쨌건 스피커 패스 겟~ 작년에 비해 올해는 스피커 라운지가 준비하기 좀 더 편하게 룸이 셋팅되어 있어 좋았다.(먹을것도 잔뜩에 커피도.... +ㅁ+..)

 

 

 

AR/VR 행사장에 이번에 룸즈2VR도 셋팅을 했다. 종화씨가 캐리어에 본체랑 모니터를 모조리 싸들고 올라와서 셋팅(수고하셨어요~!!) 처음에 신청할때만 하더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럴싸하게 부스 차릴수 있어 다행이였다

 

 

 

첫날은 조금 뜨문뜨문 방문객이 있었지만 이틀째 부스를 지킬때에는 굉장히 많은 분들이 들러주셔서 힘이 났었다. 강연/참관 틈틈히 부스 지키면서 사람들 피드백을 살펴볼 수 있던것도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큰 소득

 

 

 

이틀째 행사때 대마왕님께서 들러서 플레이 해보시고 극찬을 해주셨다.. +ㅁ+. 설명 드리느라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쉬웠는데 이런 후기를 남겨주셔서 굉장히 힘이 되었다는~~

 

 

 

둘째날 내가 진행했던 세션 마치고 찍은 사진... 작년보다. 11시 세션이였고 동시간대에 인기스타 오즈라엘님 세션과 중복되어서 얼마나 들어올까 했었는데 꽉차게 들어오셨다(자리가 없어 통로 좌우로도 사람이 꽉 찼더라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장명곤씨와 공동 진행하는 세션이였기에 내 세션 끝내고 찍은사진인데 입구까지 꽉 차있는거 보고 좀 놀랬었다.

 

 

 

늦잠자는 바람에 행사시작 2분전에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참관하신분들 이야기로는 누가 후다다닥 뛰어오더니 단상위로 점프하자마자 강연해서 굉장히 재밌었다는 후일담이....;;;;

 

입구에서부터 사람이 꽉차서 홀에 들어가는것부터가 빡셌다.(다 늦게 온 내 잘못...ㅠㅠ) 헉헉 거리면서 사전 준비도 없이 이어마이크 받자마자 진행했는데도 그럭저럭 할 이야긴 다 한것 같아서 다행....

 

 

 

 

행사 끝나고 세션 준비했던 스피커 분들과 유니티 코리아(맨 좌측은 유니티 저팬의 소메야상(??)) 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

 

 

행사 마치고 Rooms2VR team 멤버들과 뒷풀이를 했는데, 쿠노때부터 뭔가 아쉽고 찜찜했던 룸즈2를 이렇게 마무리 하고 그 결과를 피부로 느낄정도로 사람들이 좋아해주니 너무나 후련하고 좋았다. 이젠 보내줘도 아쉽지 않은 느낌이랄까....

 

준비하는 동안 힘들고 관두고 싶을때도 많았지만 마침표를 찍었을때 느끼는 성취감이 즐겁고 유쾌한건 참 오랫만이다. 아주 즐거웠던 이틀... 이번 행사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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